우연히 어디에서 글을 봤습니다.

조금 깨달음을 주는 글이기에 공유합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안나서 대략적인 느낌으로만 포스팅합니다.

 

모 대학교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을 준비한 분이 강단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컵에다가 물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요.

속으로는 또 뻔한 소리 하겠구나…라며

회의적인 시선도 섞여있었죠.

 

특강하시는 분(이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컵안의 물의 양이 얼마 정도 될거 같습니까?"

 

학생들이 대답했습니다.

 

"200ml" "250ml" 등등

 

 

이 말을 듣던 선생님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컵 안에 들어있는 물의 양은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물을 얼마나 오랫동안 들고 있느냐… 입니다."

 

 

 

 

잠시 들고 있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한시간 들고 있으면 손이 뻐근해지거나 저립니다..

하루 종일 들고 있으면…?

어깨 허리.. 온 몸이 힘들어집니다..

아무리 가벼운 물이어도 얼마나 오랫동안 들고있느냐에 따라

물의 무게는 우리에게 아주 다르게 다가옵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똑 같은 스트레스 양이라도 한 순간에 털어버리면 우리 몸은 덜 힘듭니다..

한시간.. 하루..이틀.. 일주 길게 몇 년을 들고 있으면

우리는 병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오늘 받은 스트레스 그만 내려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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