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상사는 어느 회사에 가도 꼭 한 명씩 존재합니다.

하지만 더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무능한 상사를 채용하고 월급을 주는 경영자입니다.

 

무능한 상사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업무 역량이 떨어진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진다.

부하직원의 실적을 뺏거나 눈독을 들인다.

자신의 실수를 부하 직원의 탓으로 돌린다.

사람마다 대하는 것이 다르다. 즉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하다.

말을 자주 바꾼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주도하지 않는다. 숟가락을 얹을 뿐이다.

비논리적인 이유를 대며 부하직원에게 생트집을 잡는다.

아는체 한다.

 

 

이런 특징 외에도 더 많은 것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러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무능한 상사를 두는 회사의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모르는 것인지 모른체하는 것인지는 사장만 알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이것 같다.

사장은 무능한 상사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생각과 경영방향에 맞게 그대로 조직에 전하는 사람을 필요로 할 뿐이다.

그럼 무능한 상사 이하 유능한 직원들이 알아서 일처리를 하기 때문이다.

 

유능한 직원들의 불만들도 잘 안다.

하지만 똥차와 같은 무능한 상사를 둠으로써 똑똑한 놈들의 경영권 개입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유능한 직원은 경영상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고

오너보다 더 큰 영향력을 실제적으로 조직에 끼치기 때문이다.

 

즉, 똑똑한 왼팔보다는 멍청한 왼팔을 둠으로써

멍청한 팔을 이용해서 이하 직원들을 컨트롤 하는 것이다.

 

 

 

 

 

유능한 무리들은 무능한 상사를 어찌 해볼려고 해도

그 윗선에서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때문에 회사를 떠나거나 그냥 시키는대로 일한다.

 

유능한 직원이 떠나면 회사에겐 솔직히 피해이다.

하지만 그동안 유능한 직원이 일하면서 보여준 노하우 또한 고스란히

무능한 상사가 흡수하기 때문에 그 시스템속에

유능한 사원을 뽑아서 다시 시키면 된다.

 

이러한 반복으로 회사는 돌아가고 무능한 놈은 한 회사에 오래 있음으로서

꼭두각시 노릇을 하게 되는것이다.

 

 

 

즉, 무능한상사 때문에 힘든가?

그럼 그보다 윗선인 임원/경영진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회사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지 잘 관찰하라.

 

그리고 그런게 눈에 보인다면 정치적인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무능한상사 라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망하도록 방해 치는 것이다. 물론 고의성이 보이면 안되고 천천히 협조하는 척하면서

핵심적인 큰 이슈를 무능한 상사가 책임지게끔 판을 짜라.

 

그럼 무능한 상사는 자멸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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